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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녹조 창궐한 낙동강 더 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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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등록일
2025-10-08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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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백문자서비스 ▲녹조 창궐한 낙동강 더위가 한풀 꺾이는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경남 낙동강 유역 조류경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발령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김해와 양산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와 함안군과 창녕군 사이 칠서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하강하면서 낙동강유역 조류경보가 해제되거나 하향되는 추세를 보이지만, 문제는 물금매리와 칠서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이달 하순까지 이어지면 올해 조류경보 발령일수가 예년에 비해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낙동강네트워크 관계자는 "강 유역에 조류경보 발령이 계속되거나 연중 발령일이 많아지는 것은 인근 주민이 그만큼 녹조 독소에 노출될 우려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우려했습니다. 가장 최근 측정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물금매리와 칠서지점은 강물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6천854개와 8천99개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측정일인 지난달 22일에는 물금매리와 칠서지점이 각각 6천14개, 6천439개였습니다. 기온이 내려간 최근 두 지점 모두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오히려 늘어난 셈입니다. 상수원 구간 기준 조류경보가 해제되려면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는 2회 연속 1천 개 이하로 측정돼야 합니다. 기온 하강으로 녹조류 생성이 줄어드는 최근 날씨에도 낙동강 유역에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줄어들지 않았고, 해제 기준을 충족하려면 일정 간격을 두고 2회 이상의 세포 수 측정부터 해야 하기에 조류경보가 언제 풀릴지는 미지수입니다. 올해 물금매리와 칠서지점 모두 조류경보 발령 일수는 이미 100일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오늘 기준 올해 조류경보 발령 일수는 물금매리지점이 140일, 칠서지점은 131일입니다. 12월에도 녹조가 이어져 물금매리지점이 160일, 칠서지점이 반려견과 함께 자란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천식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려견과 함께 자란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천식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천식은 어린이에게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으로 생후 첫 4년 간 발병률이 가장 높다. 캐나다 토론토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생후 3~4개월 소아 1050명을 다섯 살이 될 때까지 추적 관찰했다. 이 기간동안, 6.6%가 천식 진단을 받았다. 분석 결과, 개 피부와 타액에서 검출되는 알레르겐(알레르기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Canf1 노출이 많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천식 발병 위험이 48% 낮았다. 심호흡 후 1초간 얼마나 많은 공기를 내뿜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폐 기능 검사에서도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폐 보호 효과는 특히 폐질환 유전 위험이 높은 아이들에게서 두드러졌다. 반면, 고양이 알레르겐이나 먼지 알레르겐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에게서는 보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를 주도한 제이콥 맥코이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개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폐 기능 개선 및 천식 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개 알레르겐에 조기 노출되면 코 안에 서식하는 미생물군이 변화하면서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쳐 보호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유럽호흡기학회 소아 천식 및 알레르기 전문가 에롤 가야르 박사는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이번 연구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다”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어린이 폐 발달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총회에서 최근 발표됐다. 콜백문자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