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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크뤼아스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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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5-01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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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크뤼아스 지역에 프랑스 남부 크뤼아스 지역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냉각탑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Q.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둘 다 키우면 균형 있고 좋지 않나요?A. 윤석열 정부는 신규 원전을 추가로 건설하면서 재생에너지도 확대하는 ‘원전-재생에너지 투트랙 믹스’를 내세웠습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늘어날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둘 다 키운다는 취지였죠.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에서도 “에너지 믹스”를 앞세워 “원전 비중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합의로 줄여가겠다”는, 비슷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력 전문가들은 원전과 재생에너지는 물과 기름 같이 섞이기 어려운 에너지원이라고 말합니다. 출력 조절이 어려운 ‘경직성’ 전원인 원전과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큰 ‘간헐성’ 전원인 재생에너지를 하나로 묶는 전략은 되레 에너지 수급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원전 강국’ 프랑스의 전력 비상 사태‘원전-재생에너지 믹스’의 불안정성은 최근 발생한 프랑스의 ‘전력 수급 비상 사태’에서 잘 드러납니다. 전체 전력의 70%를 원전으로 조달하는 프랑스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50%까지 늘리는 ‘원전-재생에너지 투트랙 믹스’를 추진 중입니다.비상 사태는 노후 설비로 가동이 중단됐던 약 28기 원전(프랑스 전체 원자로는 59기)이 본격적으로 재가동된 올봄부터 심화했습니다. 지난 1년 사이 약 5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설비(프랑스 전체 약 24.5GW)가 추가된 상황에서, 갑자기 늘어난 전력 공급량을 수요가 따라가지 못한 게 사태의 원인이었습니다. 전기를 사용처로 옮기는 송·변전 체계는 일정 주파수(60㎐)를 유지해야 하는데, 순간적인 전력 과잉이 주파수를 높여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위험을 키운 겁니다. 전력 당국이 급하게 재생에너지 발전을 중단시키고 원전 출력을 강제로 줄이는 대책을 총동원했으나, 공급 과잉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결국 전력망을 관리하는 프랑스송전공사는 지난 3월부터 수차례 [앵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나온 마이너스 성장률을 바이든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특히 관세와는 무관한 결과라면서 삼성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할 예정이라는 점을 예로 들었습니다.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리포트]오락가락 관세 정책으로 집권 1~2기 통틀어 경제 지지율 최저라는 성적표를 받아 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번엔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의 책임을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돌렸습니다.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1월 20일까진 정권을 넘겨받지 않았다면서 바이든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썼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마도 오늘 나온 몇몇 지표를 보셨을 겁니다. 먼저 하고 싶은 말은 그건 바이든의 성적이라는 겁니다. 트럼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1월에 취임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건 분기 지표입니다."]트럼프는 특히 이번 지표가 관세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핵심 GDP는 오히려 3% 증가했다며 나쁜 경제를 물려받고도 수치를 반전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국내 총투자는 GDP의 22%로 사람들이 주목하는 수치라며 미국에 투자하는 기업들 특히 한국의 삼성을 예로 들었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삼성이 관세 때문에 미국에 대규모 시설을 짓게 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면, 삼성은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겁니다."]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총선에서 승리한 마크 카니 총리와 통화했다며 조만간 무역 협상에 나설 거라고 밝혔습니다.보복 관세로 맞대응 중인 중국에 대해선 이전에 본 적이 없는 화물을 실은 배를 미국에 보내고 있지만 관세 때문에 태평양에서 유턴해 돌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 전역에서 공장들이 문을 닫고 있다며 어느 시점에는 중국과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 싶다며 또다시 대화 신호를 보냈습니다.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김나영 박은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프랑스 남부 크뤼아스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