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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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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등록일
2025-05-01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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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공개한 KSS-III Batch-II의 3D 모델링.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서울경제] 국내 독자기술로 설계·제작한 ‘2세대 명품 거북선으로 불리는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선도함이 지난 30일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진수를(Launching)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오션이 은밀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되는 3600t급 중형잠수함 장보고-Ⅲ 배치(Batch)-Ⅱ1번함의 플랫폼 건조를 마치고 지난 30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진수(도크에 물을 채워 선박을 띄우는 과정)를 실시했다. 지상에서 내부에 탑재된 각종 장비 시험을 끝내고 해상에서 운행 관련 개발시험테스트를 시작하기 위한 조치다. 전력화를 통한 무기 체계를 갖추기 직전으로, 국내 첫 중형급 잠수함이 위풍당당하게 외형을 드러내는 것이다. 장보고-Ⅲ 배치(Batch)-Ⅱ1번함은 SLBM 수직발사관을 기존 6기에서 10기로 늘려 적 타격능력이 대폭 강화됐다.군 관계자는 “한화오션이 최근 장보고-Ⅲ 배치(Batch)-Ⅱ1번함의 제작 공정을 끝내고 지난 30일에 회사 내 도크에 물을 채워 진수를 진행했다”며 “1번함은 진수 이후 시운전 등 운항테스트와 각종 점검을 거쳐 이르면 7월쯤 캐나다 등 해외 군 관련 인사 등 주요 귀빈을 초대해 진수식을 진행할 계획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진수(進水)는 새로 만든 선박을 선대나 도크에서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것을 일컫고, 진수식은 진수할 때는 해외 VIP와 주요 관계자가 모여서 배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다. 연합뉴스 장보고-Ⅲ 배치-Ⅱ 선도함은 지난 2019년 10월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5월 착공식(강재 절단식·Steel Cutting)을 열고 건조 공정에 들어갔다.3600톤급의 배치-Ⅱ는 2021년 8월 해군에 인도된 배치-Ⅰ(3000톤급) 도산안창호함보다 전투·소나체계 성능을 개선해 표적 탐지와 처리능력이 높아진다. 수직발사관도 배치-Ⅰ보다 많아져 타격 능력도 가학산 정상으로 올라오는 나무계단이다.뒤로 광명시 전경이 펼쳐진다. 서울 강북에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종주)'이 있고, 한강 이남에 '남부 7산(삼성산~관악산~우면산~청계산~바라산~백운산~광교산 종주)'이 있다면, 수도권 서부에는 '도구가서'가 있다. 경기도 광명시의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을 이어오르는 연속 종주다. 산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도구가서'라고 부르며, '광명 4산 종주'라고도 부른다. 200m대의 작은 산들이 길게 이어져 광명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끊어져 있던 산을 잇는 육교 등이 개설되어 네 개의 산이 완벽하게 이어졌다. 도덕산 출렁다리. 예상보다 웅장한 규모에 놀랐다.다리 입구로 들어와 왼쪽 길을 택하면 도덕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광명 4산 종주는 조망 터지는 곳이 없다. 하지만 도심 속에서 12km, 5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연을 즐길 수 있다는 분명한 매력이 있다. 수도권에 몇 없는 보석 같은 코스다. 광명시를 관통하는 이 긴 숲길은 도심에서 벗어나 가볍게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쉼터와 쉴 새 없는 볼거리들로 지루할 틈이 없다. 낮은 고도의 산들이 이어져 난이도도 쉽다. 숲길을 걷고 싶은데 높은 산은 부담스러운 날 오기 좋다. 종주 입문자에게도 추천한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달리며 트레일 러닝 훈련을 하기에도 제격이다.멋진 바위산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작은 산의 아기자기함이 가득하다. 도덕산엔 출렁다리가 있다. 세 갈래로 시원하게 펼쳐진 출렁다리 뒤로 여름이면 인공폭포가 쏟아져 내린다. 구름산 가는 길엔 약수터가 있다. 무려 세 개다. 새미약수터, 진달래약수터, 천연약수터. 가학산엔 유명 관광지인 광명동굴이 있다. 일부러 찾아오기도 하는 관광명소다. 서독산 하산길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펼쳐진다. 뻥 뚫린 조망 터로 쭉 뻗은 도로와 광명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도덕산 정상, 도덕정에서 바라보면 멀리 관악산이 한눈에 펼쳐진다. 얼렁뚱땅 종주 시작7호선 철산역, 시작부터 난관이다. 들머리를 찾